인천 학교 교실에 비상벨·학생 분리지도실 구축 추진

입력 2024.07.29 (14:14) 수정 2024.07.29 (14: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학교에 교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학생 분리 공간을 설치하고 교실마다 비상벨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초,중, 고등학교 50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해 학생 분리지도실과 교실 비상벨 시스템을 각각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총사업비 4억 원 가량이며 희망하는 학교에는 분리지도실 리모델링과 폐쇄회로(CC)TV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하고 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게 됩니다.

교육부 매뉴얼에 따라 수업 중 잡담이나 장난, 고성, 수업 거부, 기타 돌발 행동 등이 지속될 때 교사는 학생을 분리 조치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보완점을 파악한 뒤 내년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학교 교실에 비상벨·학생 분리지도실 구축 추진
    • 입력 2024-07-29 14:14:05
    • 수정2024-07-29 14:16:25
    사회
인천 학교에 교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학생 분리 공간을 설치하고 교실마다 비상벨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초,중, 고등학교 50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해 학생 분리지도실과 교실 비상벨 시스템을 각각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총사업비 4억 원 가량이며 희망하는 학교에는 분리지도실 리모델링과 폐쇄회로(CC)TV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하고 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게 됩니다.

교육부 매뉴얼에 따라 수업 중 잡담이나 장난, 고성, 수업 거부, 기타 돌발 행동 등이 지속될 때 교사는 학생을 분리 조치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보완점을 파악한 뒤 내년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