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최세빈, 동료 전하영 꺾고 개인전 4강 진출

입력 2024.07.29 (23:47) 수정 2024.07.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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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빈이 대표팀 동료 전하영과의 접전 끝에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4강에 올랐습니다.

최세빈은 오늘(29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전하영을 15대 14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한국 여자 사브르 선수가 올림픽 개인전 4강에 진입한 건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지연 이후 12년 만입니다.

이번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언니인 윤지수가 16강에서 마농 아피티(프랑스)에게 지며 탈락한 가운데 최세빈과 전하영간 8강 맞대결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초반엔 전하영이 5대 0으로 벌려 기선을 제압했지만, 최세빈은 4대 10 상황에서 연속으로 6득점을 뽑아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접전이 거듭되다가 최세빈은 12대 12에서 연속 실점으로 패배 위기에 직면했지만, 12대 14 상황에서 3연속 득점으로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최세빈은 한국시간 내일(30일) 새벽 2시 25분 프랑스의 아피티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은 새벽 3시 50분, 결승전은 새벽 4시 45분에 이어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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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9 23:47:23
    • 수정2024-07-29 23: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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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빈이 대표팀 동료 전하영과의 접전 끝에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4강에 올랐습니다.

최세빈은 오늘(29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전하영을 15대 14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한국 여자 사브르 선수가 올림픽 개인전 4강에 진입한 건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지연 이후 12년 만입니다.

이번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언니인 윤지수가 16강에서 마농 아피티(프랑스)에게 지며 탈락한 가운데 최세빈과 전하영간 8강 맞대결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초반엔 전하영이 5대 0으로 벌려 기선을 제압했지만, 최세빈은 4대 10 상황에서 연속으로 6득점을 뽑아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접전이 거듭되다가 최세빈은 12대 12에서 연속 실점으로 패배 위기에 직면했지만, 12대 14 상황에서 3연속 득점으로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최세빈은 한국시간 내일(30일) 새벽 2시 25분 프랑스의 아피티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은 새벽 3시 50분, 결승전은 새벽 4시 45분에 이어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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