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소비자 위해물품 판매 146건 확인

입력 2024.07.30 (09:47) 수정 2024.07.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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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소비자 위해제품이 여전히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위해제품 차단 핫라인을 운영하면서 일부 위해 의심 제품에 대한 접근이 차단된 이후에도 온라인 판매제한 물품 78건, 온라인 판매금지 물품 43건, 해외리콜 제품 16건 등이 여전히 판매 중이었습니다.

온라인판매 제한 물품은 관련 법에 따라 판매업자로 신고해야 판매가 가능한 품목입니다.

하지만 수술용 나이프 등 의료기기를 판매하거나, 담배를 비롯한 청소년 유해매체물 및 유해 약물 등이 성인 인증 절차나 청소년 유해 표시 없이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도수 있는 안경, 콘택트렌즈나 도검과 석궁 등 온라인판매 금지 물품도 소비자에게 노출됐습니다.

이문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모니터링 결과를 위해제품 차단 핫라인을 통해 사업자에게 통보해 국내 검색 차단과 성인인증 절차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면서 해외 직구 시 해외리콜 정보와 소비자 안전 정보 등을 찾아보고 거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외 직구 시 필요한 소비자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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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소비자 위해물품 판매 146건 확인
    • 입력 2024-07-30 09:47:31
    • 수정2024-07-30 09:50:41
    사회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소비자 위해제품이 여전히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위해제품 차단 핫라인을 운영하면서 일부 위해 의심 제품에 대한 접근이 차단된 이후에도 온라인 판매제한 물품 78건, 온라인 판매금지 물품 43건, 해외리콜 제품 16건 등이 여전히 판매 중이었습니다.

온라인판매 제한 물품은 관련 법에 따라 판매업자로 신고해야 판매가 가능한 품목입니다.

하지만 수술용 나이프 등 의료기기를 판매하거나, 담배를 비롯한 청소년 유해매체물 및 유해 약물 등이 성인 인증 절차나 청소년 유해 표시 없이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도수 있는 안경, 콘택트렌즈나 도검과 석궁 등 온라인판매 금지 물품도 소비자에게 노출됐습니다.

이문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모니터링 결과를 위해제품 차단 핫라인을 통해 사업자에게 통보해 국내 검색 차단과 성인인증 절차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면서 해외 직구 시 해외리콜 정보와 소비자 안전 정보 등을 찾아보고 거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외 직구 시 필요한 소비자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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