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베이루트에 보복 공습…“헤즈볼라 지휘관 노려”

입력 2024.07.31 (02:33) 수정 2024.07.3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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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30일(현지시간)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보복 공습했습니다.

지난 27일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의 한 축구장이 폭격당해 어린이 12명이 숨진 지 사흘 만입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지휘관을 노려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휘관은 지난 27일 골란고원 축구장 공습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헤즈볼라 측 관계자는 AFP에 베이루트 남부 외곽 지역이 공격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굉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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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31 02:33:42
    • 수정2024-07-31 02:40:39
    국제
이스라엘군이 30일(현지시간)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보복 공습했습니다.

지난 27일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의 한 축구장이 폭격당해 어린이 12명이 숨진 지 사흘 만입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지휘관을 노려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휘관은 지난 27일 골란고원 축구장 공습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헤즈볼라 측 관계자는 AFP에 베이루트 남부 외곽 지역이 공격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굉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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