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이 15만 가구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올해 6월 주택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인허가 건수는 14만 9천 860가구로 지난해 상반기 20만 2천 808가구와 비교하면 26.1%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인허가 물량이 20만 가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최근 10년 사이 2020년의 18만 8천여 가구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도권은 24.8%, 비수도권은 27% 줄었으며 특히 인천의 경우 6천 296가구만 인허가를 받아 52.6%가 줄었습니다.
주택 유형 별로는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인허가가 1만 8천 332가구로 35.8% 줄었고, 아파트도 13만 1천 528가구로 24.5%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착공 물량은 12만 7천 249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0.4%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2월과 3월 모두 지난해보다 착공 물량이 줄었지만 4월 4만 3천 8백여 가구가 착공되면서 상반기 착공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착공 물량에서는 인천이 1만 4천 539가구로 지난해 대비 171.5%의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다만 아파트 착공이 10만 9천 883가구로 49.4% 증가하는 동안,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착공은 27.8% 감소해 주택 유형별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상반기 분양 건수는 11만 2천 495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9.3% 많아졌습니다.
일반분양과 조합원분이 각각 61.8%와 78.6%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임대주택의 분양 건수가 136.1% 크게 늘었습니다.
준공 실적은 상반기 21만 9천 56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늘었습니다.
수도권의 준공 실적이 9만 2천 554가구로 18.2% 줄었으나, 비수도권이 12만 7천 6가구로 36% 증가해 전체 준공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준공 실적에서도 아파트는 전년 상반기 대비 15.8% 증가하는 동안, 아파트 제외 주택들은 38.2%가 줄어 주택 유형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올해 6월 주택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인허가 건수는 14만 9천 860가구로 지난해 상반기 20만 2천 808가구와 비교하면 26.1%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인허가 물량이 20만 가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최근 10년 사이 2020년의 18만 8천여 가구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도권은 24.8%, 비수도권은 27% 줄었으며 특히 인천의 경우 6천 296가구만 인허가를 받아 52.6%가 줄었습니다.
주택 유형 별로는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인허가가 1만 8천 332가구로 35.8% 줄었고, 아파트도 13만 1천 528가구로 24.5%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착공 물량은 12만 7천 249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0.4%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2월과 3월 모두 지난해보다 착공 물량이 줄었지만 4월 4만 3천 8백여 가구가 착공되면서 상반기 착공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착공 물량에서는 인천이 1만 4천 539가구로 지난해 대비 171.5%의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다만 아파트 착공이 10만 9천 883가구로 49.4% 증가하는 동안,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착공은 27.8% 감소해 주택 유형별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상반기 분양 건수는 11만 2천 495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9.3% 많아졌습니다.
일반분양과 조합원분이 각각 61.8%와 78.6%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임대주택의 분양 건수가 136.1% 크게 늘었습니다.
준공 실적은 상반기 21만 9천 56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늘었습니다.
수도권의 준공 실적이 9만 2천 554가구로 18.2% 줄었으나, 비수도권이 12만 7천 6가구로 36% 증가해 전체 준공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준공 실적에서도 아파트는 전년 상반기 대비 15.8% 증가하는 동안, 아파트 제외 주택들은 38.2%가 줄어 주택 유형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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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14만 9천여 가구…2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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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31 06:00:23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이 15만 가구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올해 6월 주택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인허가 건수는 14만 9천 860가구로 지난해 상반기 20만 2천 808가구와 비교하면 26.1%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인허가 물량이 20만 가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최근 10년 사이 2020년의 18만 8천여 가구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도권은 24.8%, 비수도권은 27% 줄었으며 특히 인천의 경우 6천 296가구만 인허가를 받아 52.6%가 줄었습니다.
주택 유형 별로는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인허가가 1만 8천 332가구로 35.8% 줄었고, 아파트도 13만 1천 528가구로 24.5%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착공 물량은 12만 7천 249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0.4%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2월과 3월 모두 지난해보다 착공 물량이 줄었지만 4월 4만 3천 8백여 가구가 착공되면서 상반기 착공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착공 물량에서는 인천이 1만 4천 539가구로 지난해 대비 171.5%의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다만 아파트 착공이 10만 9천 883가구로 49.4% 증가하는 동안,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착공은 27.8% 감소해 주택 유형별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상반기 분양 건수는 11만 2천 495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9.3% 많아졌습니다.
일반분양과 조합원분이 각각 61.8%와 78.6%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임대주택의 분양 건수가 136.1% 크게 늘었습니다.
준공 실적은 상반기 21만 9천 56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늘었습니다.
수도권의 준공 실적이 9만 2천 554가구로 18.2% 줄었으나, 비수도권이 12만 7천 6가구로 36% 증가해 전체 준공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준공 실적에서도 아파트는 전년 상반기 대비 15.8% 증가하는 동안, 아파트 제외 주택들은 38.2%가 줄어 주택 유형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올해 6월 주택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인허가 건수는 14만 9천 860가구로 지난해 상반기 20만 2천 808가구와 비교하면 26.1%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인허가 물량이 20만 가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최근 10년 사이 2020년의 18만 8천여 가구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도권은 24.8%, 비수도권은 27% 줄었으며 특히 인천의 경우 6천 296가구만 인허가를 받아 52.6%가 줄었습니다.
주택 유형 별로는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인허가가 1만 8천 332가구로 35.8% 줄었고, 아파트도 13만 1천 528가구로 24.5%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착공 물량은 12만 7천 249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0.4%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2월과 3월 모두 지난해보다 착공 물량이 줄었지만 4월 4만 3천 8백여 가구가 착공되면서 상반기 착공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착공 물량에서는 인천이 1만 4천 539가구로 지난해 대비 171.5%의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다만 아파트 착공이 10만 9천 883가구로 49.4% 증가하는 동안,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착공은 27.8% 감소해 주택 유형별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상반기 분양 건수는 11만 2천 495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9.3% 많아졌습니다.
일반분양과 조합원분이 각각 61.8%와 78.6%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임대주택의 분양 건수가 136.1% 크게 늘었습니다.
준공 실적은 상반기 21만 9천 56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늘었습니다.
수도권의 준공 실적이 9만 2천 554가구로 18.2% 줄었으나, 비수도권이 12만 7천 6가구로 36% 증가해 전체 준공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준공 실적에서도 아파트는 전년 상반기 대비 15.8% 증가하는 동안, 아파트 제외 주택들은 38.2%가 줄어 주택 유형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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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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