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규 댐 후보지 3곳 발표…환경단체 반발

입력 2024.07.31 (08:15) 수정 2024.07.31 (0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부가 영산강과 섬진강권역에 신규 댐 3곳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어제(30) 전국 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하고, 전남의 경우 화순 동복천과 순천 옥천, 강진 병영천에 신규 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동복천의 경우 기존 댐 인근에 용수 공급을 위한 댐을 추가로 건설하고, 옥천과 병영천은 기존 저수지를 댐으로 확대해 홍수조절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신규 댐 건설은 기후 위기를 볼모로 토건 산업을 살리기 위한 기후문맹적 발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남 신규 댐 후보지 3곳 발표…환경단체 반발
    • 입력 2024-07-31 08:15:09
    • 수정2024-07-31 08:51:37
    뉴스광장(광주)
환경부가 영산강과 섬진강권역에 신규 댐 3곳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어제(30) 전국 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하고, 전남의 경우 화순 동복천과 순천 옥천, 강진 병영천에 신규 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동복천의 경우 기존 댐 인근에 용수 공급을 위한 댐을 추가로 건설하고, 옥천과 병영천은 기존 저수지를 댐으로 확대해 홍수조절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신규 댐 건설은 기후 위기를 볼모로 토건 산업을 살리기 위한 기후문맹적 발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