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계 랭킹도 없었는데” 북한 첫 메달, 탁구 혼합복식

입력 2024.08.01 (05:06) 수정 2024.08.0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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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가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 조에 2-4(6-11 11-7 8-11 5-11 11-7 8-11)로 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로 돌아온 북한의 이번 대회 첫 메달입니다.

북한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코로나19를 이유로 선수를 보내지 않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2022년 말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리정식-김금용 조는 신생 조여서 랭킹은 없지만 세계예선전에 출전해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베일에 싸인 채 파리 땅을 밟은 이들은 16강전에서 우승 후보로까지 꼽히던 일본의 세계 2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킨 뒤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중국 왕추친-쑨잉사 조와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의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 중계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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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01 05:07:47
    올림픽 영상
지난달 30일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가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 조에 2-4(6-11 11-7 8-11 5-11 11-7 8-11)로 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로 돌아온 북한의 이번 대회 첫 메달입니다.

북한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코로나19를 이유로 선수를 보내지 않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2022년 말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리정식-김금용 조는 신생 조여서 랭킹은 없지만 세계예선전에 출전해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베일에 싸인 채 파리 땅을 밟은 이들은 16강전에서 우승 후보로까지 꼽히던 일본의 세계 2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킨 뒤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중국 왕추친-쑨잉사 조와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의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 중계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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