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8강 안착…감각 찾은 안세영

입력 2024.08.01 (06:09) 수정 2024.08.0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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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탁구 여자 단식에서는 신유빈이 여유롭게 경기를 지배하며 8강에 안착했습니다.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과 김가은이 다음 경기에 진출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리 저리 빈 공간을 찾아 상대의 움직임을 이끌어낸 안세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에서 세트스코어 2대0.

매 세트마다 큰 점수차를 만들어냈습니다.

실전 감각을 완전히 되찾은 안세영은 16강에 진출했고, 부전승으로 8강까지 안착했습니다.

김가은도 세트스코어 2대1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의 공은 호쾌하게 꽂히고 상대가 때린 공은 탁구대를 넘어갑니다.

여자 단식 16강전 경기, 11대 2로 1세트를 따내며 경기 여유롭게 이끈 신유빈.

마지막 4세트에서 상대가 4차례 듀스로 따라왔지만 실력차를 뒤집지는 못했고, 8강을 확정지은 신유빈은 팬들에게 하트를 보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잘 쉬고 또 잘 먹고 하니까 이렇게 좋은 경기가 만들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내일 있는 8강도 더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 만들고 싶습니다."]

한국 올림픽 남자 양궁 3연패에 힘을 보탠 이우석은 개인전에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64강전과 32강전 두 경기를 통틀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고, 18발 중 12발을 10점에 꽂았습니다.

여자 양궁의 막내 남수현도 64강전과 32강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김제덕 또한 승전보를 준비했지만 강한 비바람이 예보되면서 64강전 경기가 하루 연기됐습니다.

내일 자정무렵부터는 전훈영과 임시현이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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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 8강 안착…감각 찾은 안세영
    • 입력 2024-08-01 06:09:14
    • 수정2024-08-01 06:25:20
    뉴스광장 1부
[앵커]

탁구 여자 단식에서는 신유빈이 여유롭게 경기를 지배하며 8강에 안착했습니다.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과 김가은이 다음 경기에 진출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리 저리 빈 공간을 찾아 상대의 움직임을 이끌어낸 안세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에서 세트스코어 2대0.

매 세트마다 큰 점수차를 만들어냈습니다.

실전 감각을 완전히 되찾은 안세영은 16강에 진출했고, 부전승으로 8강까지 안착했습니다.

김가은도 세트스코어 2대1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의 공은 호쾌하게 꽂히고 상대가 때린 공은 탁구대를 넘어갑니다.

여자 단식 16강전 경기, 11대 2로 1세트를 따내며 경기 여유롭게 이끈 신유빈.

마지막 4세트에서 상대가 4차례 듀스로 따라왔지만 실력차를 뒤집지는 못했고, 8강을 확정지은 신유빈은 팬들에게 하트를 보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잘 쉬고 또 잘 먹고 하니까 이렇게 좋은 경기가 만들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내일 있는 8강도 더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 만들고 싶습니다."]

한국 올림픽 남자 양궁 3연패에 힘을 보탠 이우석은 개인전에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64강전과 32강전 두 경기를 통틀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고, 18발 중 12발을 10점에 꽂았습니다.

여자 양궁의 막내 남수현도 64강전과 32강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김제덕 또한 승전보를 준비했지만 강한 비바람이 예보되면서 64강전 경기가 하루 연기됐습니다.

내일 자정무렵부터는 전훈영과 임시현이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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