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세계 짱은 나”…‘강심장’ 반효진의 메모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01 (07:32) 수정 2024.08.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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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메모'입니다.

우리나라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이자, 최연소 금메달의 주인공이죠.

열여섯 여고생 사수, 반효진 선수가 쓴 메모가 화제입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반효진 노트북'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과녁 기록 분석 자료가 화면에 띄워져 있는데, 눈길을 끈 건 왼쪽 위에 붙어 있는 메모입니다.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엄청난 자신감과 패기를 내뿜는 이 문구는 반효진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효진을 2년간 지도해 온 김병은 코치는 "사격은 미세한 맥박만으로도 총구가 크게 흔들린다"며 "효진이처럼 강심장이 아니면 못 버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격을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반효진은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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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1 07:32:15
    • 수정2024-08-01 0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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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메모'입니다.

우리나라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이자, 최연소 금메달의 주인공이죠.

열여섯 여고생 사수, 반효진 선수가 쓴 메모가 화제입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반효진 노트북'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과녁 기록 분석 자료가 화면에 띄워져 있는데, 눈길을 끈 건 왼쪽 위에 붙어 있는 메모입니다.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엄청난 자신감과 패기를 내뿜는 이 문구는 반효진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효진을 2년간 지도해 온 김병은 코치는 "사격은 미세한 맥박만으로도 총구가 크게 흔들린다"며 "효진이처럼 강심장이 아니면 못 버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격을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반효진은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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