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한시임기제 공무원 채용…“업무 공백 최소화”

[앵커]

완주군이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합니다.

남원시가 호국의 역사와 충혼을 기리기 위한 만인공원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출산과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한시임기제 공무원 15명을 채용합니다.

신청 자격은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에서 6개월 이상 업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지원 서류는 오는 7일부터 이틀 동안 완주군 행정지원과에서 받습니다.

채용되면 결원이 발생한 부서에 배치돼 일반 행정 업무를 담당합니다.

[박성민/완주군 행정지원과 인사교육팀 : "휴직자들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남원시는 2027년까지 예산 180억 원을 들여 옛 남원역 일대 8만여 제곱미터 터에 관광, 문화, 생태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만인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조만간 매장 유물 조사를 위해 현장에 있는 나무와 시설물을 치우고, 내년 상반기에 옛 남원역사와 플랫폼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양진호/남원시 도시과 도시디자인팀장 : "도심 내 주요 거점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사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오는 3일부터 일주일 동안 김제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으로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환급 장소인 청년몰로 방문하면 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