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우려’ 성수역에 횡단보도 신호등·보행자 울타리 설치 예정

입력 2024.08.01 (13:49) 수정 2024.08.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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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동 인구가 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수역 3번 출구 앞 횡단보도를 남쪽으로 약 10m 옮기고, 차량·보행자 신호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심의 안건을 가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앞서 성수역 3번 출구는 퇴근 시간대 지하철을 타러 몰려든 사람들이 인도를 넘어 차도 위까지 밀려나 안전 문제가 제기돼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퇴근 시간대 3번 출구 인근에 기동순찰대 1개 팀(5∼7명)과 순찰차 1대(2명)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성동구청도 안전요원 4명을 투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교통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성수동 카페거리와 연무장길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도 함께 확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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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사고 우려’ 성수역에 횡단보도 신호등·보행자 울타리 설치 예정
    • 입력 2024-08-01 13:49:47
    • 수정2024-08-01 13:52:46
    사회
최근 유동 인구가 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수역 3번 출구 앞 횡단보도를 남쪽으로 약 10m 옮기고, 차량·보행자 신호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심의 안건을 가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앞서 성수역 3번 출구는 퇴근 시간대 지하철을 타러 몰려든 사람들이 인도를 넘어 차도 위까지 밀려나 안전 문제가 제기돼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퇴근 시간대 3번 출구 인근에 기동순찰대 1개 팀(5∼7명)과 순찰차 1대(2명)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성동구청도 안전요원 4명을 투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교통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성수동 카페거리와 연무장길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도 함께 확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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