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바퀴 뚫고 도주’…경찰, 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4.08.01 (14:55) 수정 2024.08.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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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전동 휠체어의 바퀴를 일부러 터뜨리고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달 19일 '누군가가 전동 휠체어를 송곳으로 뚫고 갔다'는 신고를 접수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가 제공한 영상에는 뾰족한 물체를 든 남성이 휠체어 바퀴를 여러 차례 찌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신고자는 KBS에 "지난 2월부터 휠체어 바퀴에 구멍이 나 수리를 계속 해왔다"면서 "수리 업체의 권유로 CCTV를 설치했는데 범행 장면이 찍혀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CCTV를 보고 지난달 19일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휠체어 수리 비용도 총 49만 원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 신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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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1 14:55:48
    • 수정2024-08-01 15: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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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전동 휠체어의 바퀴를 일부러 터뜨리고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달 19일 '누군가가 전동 휠체어를 송곳으로 뚫고 갔다'는 신고를 접수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가 제공한 영상에는 뾰족한 물체를 든 남성이 휠체어 바퀴를 여러 차례 찌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신고자는 KBS에 "지난 2월부터 휠체어 바퀴에 구멍이 나 수리를 계속 해왔다"면서 "수리 업체의 권유로 CCTV를 설치했는데 범행 장면이 찍혀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CCTV를 보고 지난달 19일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휠체어 수리 비용도 총 49만 원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 신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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