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극적 승리…20년 만에 단식 4강행

여자 탁구 단식에서 신유빈 선수가 한일전 명승부 끝에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선수로 20년 만에 올림픽 단식 4강에 오른 신유빈 선수는 오늘 오후 중국 천 멍을 상대로 첫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배드민턴 혼복 결승행·여자 복싱 첫 메달 확보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배드민턴 혼합 복식 4강전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여자 복싱의 임애지 선수는 동메달을 확보해, 한국 복싱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 주인공이 됐습니다.

“보복 위해 테헤란 집결”…긴장 ‘최고조’

하마스 최고 지도자 하니예의 암살에 분노한 이란과 이란 지지세력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위해 테헤란에 집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니예는 두달 전 숙소에 몰래 설치됐던 폭탄에 의해 암살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폭염 속 부산 남천동 일대 대규모 정전

어제 저녁 부산 남천동 일대 수천 가구에 전기가 끊겨 승강기 고립 신고가 잇따르는 등 폭염속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도 원주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숨지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