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사격 김예지, 주종목 25m 권총 결선 좌절…양지인 결선 진출

입력 2024.08.02 (21:22) 수정 2024.08.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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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사격의 김예지(31·임실군청)가 주 종목인 25m 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예지는 오늘(2일)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25m 권총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75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내고 무심한 사격 자세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김예지는 주 종목이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획득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완사(정밀 사격) 30발과 급사 30발로 나뉘어 진행되는 경기에서 김예지는 완사 290점으로 이변 없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급사에 돌입해 41번째 사격에서 0점을 쏴 결국 575점에 그쳤습니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급사는 3초 이내에 사격해야 하는데, 김예지가 타이밍을 놓쳐 0점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예지는 결국 결선 티켓이 주어지는 상위 8명에 포함되지 못하고 27위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양지인이 586점으로 전체 6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해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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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사격의 김예지(31·임실군청)가 주 종목인 25m 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예지는 오늘(2일)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25m 권총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75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내고 무심한 사격 자세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김예지는 주 종목이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획득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완사(정밀 사격) 30발과 급사 30발로 나뉘어 진행되는 경기에서 김예지는 완사 290점으로 이변 없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급사에 돌입해 41번째 사격에서 0점을 쏴 결국 575점에 그쳤습니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급사는 3초 이내에 사격해야 하는데, 김예지가 타이밍을 놓쳐 0점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예지는 결국 결선 티켓이 주어지는 상위 8명에 포함되지 못하고 27위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양지인이 586점으로 전체 6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해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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