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살떨리는 접전’…양궁 김제덕 극적 8강 진출!

입력 2024.08.04 (18:32) 수정 2024.08.04 (18: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제덕이 접전 끝에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개인전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제덕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선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조기 탈락한 바 있습니다.

김제덕은 현지시각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16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콜롬비아의 산티아고 아르실라를 상대로 최종 승점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김제덕은 1세트에 30점 '만점'을 쏘면서 쾌조의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가던 경기는 4세트에 승점 4:4로 동점을 이루면서 팽팽해졌고, 5세트에선 접전 끝에 마지막에 쏜 화살이 9점과 10점 사이를 맞히면서 표적심 판단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 다행히 10점 판정이 나면서 김제덕이 1점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에 출전한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 모두 8강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누가 됐든 한국 선수가 이번 개인전에서 최종 승리할 경우, 올림픽 양궁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5개 모두를 한국이 '싹쓸이'하는 사상 첫 대업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 대표팀이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은 3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살떨리는 접전’…양궁 김제덕 극적 8강 진출!
    • 입력 2024-08-04 18:32:47
    • 수정2024-08-04 18:32:57
    올림픽 영상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제덕이 접전 끝에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개인전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제덕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선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조기 탈락한 바 있습니다.

김제덕은 현지시각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16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콜롬비아의 산티아고 아르실라를 상대로 최종 승점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김제덕은 1세트에 30점 '만점'을 쏘면서 쾌조의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가던 경기는 4세트에 승점 4:4로 동점을 이루면서 팽팽해졌고, 5세트에선 접전 끝에 마지막에 쏜 화살이 9점과 10점 사이를 맞히면서 표적심 판단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 다행히 10점 판정이 나면서 김제덕이 1점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에 출전한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 모두 8강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누가 됐든 한국 선수가 이번 개인전에서 최종 승리할 경우, 올림픽 양궁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5개 모두를 한국이 '싹쓸이'하는 사상 첫 대업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 대표팀이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은 3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