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코비치 골든 그랜드슬램 성공 “손 떨며 오열했다”

파리 올림픽 남자 테니스 단식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두 선수는 두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마지막 순간 샷의 정교함이 빛난 조코비치가 이겼습니다.

3시간 가까이 계속된 승부는 한 치 앞을 모르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습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남자 선수 가운데 안드레 애거시와 라파엘 나달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생애 골든 그랜드슬램, 즉 올림픽 금메달과 4대 메이저대회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부터 최종 결말까지의 승부 영상을 함께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