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유혈사태…“50여 명 사망, 수백 명 부상”

입력 2024.08.05 (06:17) 수정 2024.08.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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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다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은 현지시각 어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등지에서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와 충돌하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어제 하루만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독립유공자 자녀에게 공직 30%를 할당하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대해 구직난에 시달리는 대학생이 반발하면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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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 유혈사태…“50여 명 사망, 수백 명 부상”
    • 입력 2024-08-05 06:17:16
    • 수정2024-08-05 07: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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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다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은 현지시각 어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등지에서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와 충돌하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어제 하루만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독립유공자 자녀에게 공직 30%를 할당하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대해 구직난에 시달리는 대학생이 반발하면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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