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순창군 임신·출산 지원…“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입력 2024.08.05 (09:54) 수정 2024.08.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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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창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지리산 자락에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창군은 올해 예산 4억 3천만 원을 들여 출산 장려금과 산전 검사비 지원,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지원 등 여러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임산부 백 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으며, 주기별로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임산부와 영유아 응급 상황에 대비해 119 안심 구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정선/순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팀장 : "임신 출산 지원 정책이 실제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예산 4억 원을 들여 인월면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 3층에 청소년 전용 공간 '청온'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온은 댄스, 밴드실과 커뮤니티룸, 스터디카페 등 다목적 공간을 갖췄으며, 다음 달부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류진호/지리산 청소년 자유공간 관장 : "청소년들의 특화된 문화시설로써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달 9일부터 닷새 동안 펼쳐지는 2024 레드푸드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신청을 받습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황금 사과를 찾아라, 1박 2일 적과의 동침, 장수 야행,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 등 모두 12개이며, 오는 9일까지 레드푸드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빨간색 농산물을 아우르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이름을 레드푸드 페스티벌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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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05 1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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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창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지리산 자락에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창군은 올해 예산 4억 3천만 원을 들여 출산 장려금과 산전 검사비 지원,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지원 등 여러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임산부 백 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으며, 주기별로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임산부와 영유아 응급 상황에 대비해 119 안심 구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정선/순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팀장 : "임신 출산 지원 정책이 실제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예산 4억 원을 들여 인월면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 3층에 청소년 전용 공간 '청온'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온은 댄스, 밴드실과 커뮤니티룸, 스터디카페 등 다목적 공간을 갖췄으며, 다음 달부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류진호/지리산 청소년 자유공간 관장 : "청소년들의 특화된 문화시설로써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달 9일부터 닷새 동안 펼쳐지는 2024 레드푸드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신청을 받습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황금 사과를 찾아라, 1박 2일 적과의 동침, 장수 야행,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 등 모두 12개이며, 오는 9일까지 레드푸드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빨간색 농산물을 아우르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이름을 레드푸드 페스티벌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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