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중도·수도권·청년 외연확장 필요…당 인재영입위 강화”

입력 2024.08.05 (09:57) 수정 2024.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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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5일) 당의 중도·수도권·청년층 외연 확장을 위해 인재영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재 발굴과 영입 교육에 사활을 걸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재영입원회는 총선 등 전국 단위 선거를 앞두고 후보 영입을 위해 가동돼왔는데, 앞으로는 선거와 상관없이 상설화해 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와함께 한 대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관련해, 폭염기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폭염 피해 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을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 법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여야 합의 민생 법안으로 협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폭염으로 가축 26만마리가 폐사하고 작황 부진도 예상돼 올해도 물가 인상 위험성이 있는데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을 맞이해 수급 대책을 미리 챙길 필요가 있다”며 “당이 중심이 돼 물가 안정 대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전기차 등록 대수는 60만7천대 수준인데, 보급 속도를 따르지 못하는 제도와 규제가 문제”라며 “기술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국민의 안전이나 우려를 경감할 방안을 당이 앞장서서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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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5 09:57:06
    • 수정2024-08-05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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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5일) 당의 중도·수도권·청년층 외연 확장을 위해 인재영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재 발굴과 영입 교육에 사활을 걸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재영입원회는 총선 등 전국 단위 선거를 앞두고 후보 영입을 위해 가동돼왔는데, 앞으로는 선거와 상관없이 상설화해 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와함께 한 대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관련해, 폭염기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폭염 피해 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을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 법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여야 합의 민생 법안으로 협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폭염으로 가축 26만마리가 폐사하고 작황 부진도 예상돼 올해도 물가 인상 위험성이 있는데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을 맞이해 수급 대책을 미리 챙길 필요가 있다”며 “당이 중심이 돼 물가 안정 대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전기차 등록 대수는 60만7천대 수준인데, 보급 속도를 따르지 못하는 제도와 규제가 문제”라며 “기술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국민의 안전이나 우려를 경감할 방안을 당이 앞장서서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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