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경의선 도라산 셔틀열차·DMZ 평화관광 9일 재개

입력 2024.08.05 (12:35) 수정 2024.08.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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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경의선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 3.7㎞를 오가는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이 9일 재개됩니다.

경기도는 9일부터 도라산 셔틀 열차가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한 차례씩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셔틀 열차는 오전 10시 임진강역에서 출발해 도라산역까지 간 뒤 오후 3시 도라산역을 출발해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행됩니다.

도라산 셔틀 열차는 2021년 11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3개월 만에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운행 재개 요청이 많아지면서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셔틀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접경지역 안보 문제로 9일로 한차례 연기됐습니다

셔틀열차 운행과 함께 DMZ 평화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평화관광 프로그램은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는 열차로 이동하고, 남북 출입사무소와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인 제3땅굴은 버스로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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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5 12:35:22
    • 수정2024-08-05 12:43:13
    사회
경기 파주 경의선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 3.7㎞를 오가는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이 9일 재개됩니다.

경기도는 9일부터 도라산 셔틀 열차가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한 차례씩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셔틀 열차는 오전 10시 임진강역에서 출발해 도라산역까지 간 뒤 오후 3시 도라산역을 출발해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행됩니다.

도라산 셔틀 열차는 2021년 11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3개월 만에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운행 재개 요청이 많아지면서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셔틀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접경지역 안보 문제로 9일로 한차례 연기됐습니다

셔틀열차 운행과 함께 DMZ 평화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평화관광 프로그램은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는 열차로 이동하고, 남북 출입사무소와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인 제3땅굴은 버스로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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