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인천 남동구 아파트 정전…“약 400세대 불편”

입력 2024.08.06 (01:32) 수정 2024.08.0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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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구청과 한국전력공사 측은 어제(5일) 오후 8시 10분쯤 만수주공 2단지 아파트 4개 동에서 정전 신고가 접수돼 조치 중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1987년에 준공된 1920세대의 대단지로, 이 중 약 400세대가 열대야 속에서 정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한전 측은 “아파트 변압기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내부 설비를 점검 중”이라며 “변압기 사용기한이 보통 2-30년 정도인만큼 노후화된 장비를 바꿔야 할 경우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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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야 속 인천 남동구 아파트 정전…“약 400세대 불편”
    • 입력 2024-08-06 01:32:29
    • 수정2024-08-06 01:50:55
    사회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구청과 한국전력공사 측은 어제(5일) 오후 8시 10분쯤 만수주공 2단지 아파트 4개 동에서 정전 신고가 접수돼 조치 중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1987년에 준공된 1920세대의 대단지로, 이 중 약 400세대가 열대야 속에서 정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한전 측은 “아파트 변압기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내부 설비를 점검 중”이라며 “변압기 사용기한이 보통 2-30년 정도인만큼 노후화된 장비를 바꿔야 할 경우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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