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방통위 현장검증…“공영방송 이사 선임 불법 입증할 것”

입력 2024.08.06 (13:28) 수정 2024.08.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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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아 현장 검증을 벌였습니다.

야당 위원들은 오늘(6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를 방문해 KBS 이사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선임 과정에 대한 자료 등을 요구했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증에 들어가기 전 “KBS와 방문진 이사가 불법적으로 선임됐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왔다”며 “방통위는 독립 기구이고 대통령 직속 기구가 아닌 소속 기관이다. 저희가 마찰 없이 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위원들은 오늘 현장 검증에서 확보한 자료를 오는 9일 열리는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에서 활용할 방침입니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현장검증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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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방위, 방통위 현장검증…“공영방송 이사 선임 불법 입증할 것”
    • 입력 2024-08-06 13:28:00
    • 수정2024-08-06 13:33:57
    정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아 현장 검증을 벌였습니다.

야당 위원들은 오늘(6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를 방문해 KBS 이사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선임 과정에 대한 자료 등을 요구했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증에 들어가기 전 “KBS와 방문진 이사가 불법적으로 선임됐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왔다”며 “방통위는 독립 기구이고 대통령 직속 기구가 아닌 소속 기관이다. 저희가 마찰 없이 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위원들은 오늘 현장 검증에서 확보한 자료를 오는 9일 열리는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에서 활용할 방침입니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현장검증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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