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입력 2024.08.07 (12:35) 수정 2024.08.07 (14: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어젯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입니다.

슈가는 입장문을 통해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며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빅히트뮤직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 입력 2024-08-07 12:35:14
    • 수정2024-08-07 14:18:16
    사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어젯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입니다.

슈가는 입장문을 통해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며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빅히트뮤직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