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수상…“산업구조 전환 대응”
입력 2024.08.08 (14:00)
수정 2024.08.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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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항공 등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한 ‘경상남도’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받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열고, 경상남도에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조선업의 신규인력 유입, 장기근속 유도, 인력양성을 통한 숙련기술 지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경남형 조선업 빈일자리 해소’에 나섰습니다.
또,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항공 클러스터 구축 등 우주항공산업 도약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도모했습니다.
인구 추세를 고려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으로 청년 순유출과 청년 실업률을 각각 22.2%p, 3.9%p 감소시켰고, 여성 고용률은 2.8%p 증가시켜 전국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고용률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인 68.2%의 고용률을 달성했고, 취업자 수는 149만 7,000명으로 목표 대비 8,000명 증가한 거로 나타났다고 고용노동부는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광역·기초단체)은 광주광역시와 전북 김제시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공공돌봄의 모범을 보였고, 전라북도 김제시는 중앙-지방의 일자리 정책 간 전략적인 연계·협업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꼽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수상하는 각 자치단체장,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수상 자치단체는 모두 65곳이었습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지역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쉽지 않은 만큼,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돼 지역에 청년 인재가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고용노동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오늘(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열고, 경상남도에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조선업의 신규인력 유입, 장기근속 유도, 인력양성을 통한 숙련기술 지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경남형 조선업 빈일자리 해소’에 나섰습니다.
또,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항공 클러스터 구축 등 우주항공산업 도약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도모했습니다.
인구 추세를 고려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으로 청년 순유출과 청년 실업률을 각각 22.2%p, 3.9%p 감소시켰고, 여성 고용률은 2.8%p 증가시켜 전국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고용률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인 68.2%의 고용률을 달성했고, 취업자 수는 149만 7,000명으로 목표 대비 8,000명 증가한 거로 나타났다고 고용노동부는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광역·기초단체)은 광주광역시와 전북 김제시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공공돌봄의 모범을 보였고, 전라북도 김제시는 중앙-지방의 일자리 정책 간 전략적인 연계·협업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꼽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수상하는 각 자치단체장,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수상 자치단체는 모두 65곳이었습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지역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쉽지 않은 만큼,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돼 지역에 청년 인재가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고용노동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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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올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수상…“산업구조 전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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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08 14:00:16
- 수정2024-08-08 14:03:14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항공 등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한 ‘경상남도’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받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열고, 경상남도에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조선업의 신규인력 유입, 장기근속 유도, 인력양성을 통한 숙련기술 지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경남형 조선업 빈일자리 해소’에 나섰습니다.
또,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항공 클러스터 구축 등 우주항공산업 도약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도모했습니다.
인구 추세를 고려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으로 청년 순유출과 청년 실업률을 각각 22.2%p, 3.9%p 감소시켰고, 여성 고용률은 2.8%p 증가시켜 전국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고용률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인 68.2%의 고용률을 달성했고, 취업자 수는 149만 7,000명으로 목표 대비 8,000명 증가한 거로 나타났다고 고용노동부는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광역·기초단체)은 광주광역시와 전북 김제시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공공돌봄의 모범을 보였고, 전라북도 김제시는 중앙-지방의 일자리 정책 간 전략적인 연계·협업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꼽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수상하는 각 자치단체장,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수상 자치단체는 모두 65곳이었습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지역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쉽지 않은 만큼,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돼 지역에 청년 인재가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고용노동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오늘(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열고, 경상남도에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조선업의 신규인력 유입, 장기근속 유도, 인력양성을 통한 숙련기술 지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경남형 조선업 빈일자리 해소’에 나섰습니다.
또,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항공 클러스터 구축 등 우주항공산업 도약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도모했습니다.
인구 추세를 고려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으로 청년 순유출과 청년 실업률을 각각 22.2%p, 3.9%p 감소시켰고, 여성 고용률은 2.8%p 증가시켜 전국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고용률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인 68.2%의 고용률을 달성했고, 취업자 수는 149만 7,000명으로 목표 대비 8,000명 증가한 거로 나타났다고 고용노동부는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광역·기초단체)은 광주광역시와 전북 김제시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공공돌봄의 모범을 보였고, 전라북도 김제시는 중앙-지방의 일자리 정책 간 전략적인 연계·협업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꼽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수상하는 각 자치단체장,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수상 자치단체는 모두 65곳이었습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지역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쉽지 않은 만큼,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돼 지역에 청년 인재가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고용노동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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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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