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민생경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

입력 2024.08.08 (14:59) 수정 2024.08.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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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총생산(GDP), 수출, 투자 등의 성과들이 실제 민생회복과 내수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경제지표의 호전과는 달리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경제는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경제의 활성화이며 그 중심에 일자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의 산업이 살아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때 청년들이 지역에 모이고 그 힘으로 지역이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지역 스스로가 주역이 돼 창의적인 발전모델을 만들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창출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지방이 살아나고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지면 청년일자리, 주거 문제, 저출산 등 우리가 당면한 많은 문제들이 해소될 것”이라며 “과감한 규제혁신, 기업의 지방 이전, 투자 촉진 등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가 종합대상을, 광주광역시가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전북 김제시가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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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8 14:59:54
    • 수정2024-08-08 15:01:03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총생산(GDP), 수출, 투자 등의 성과들이 실제 민생회복과 내수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경제지표의 호전과는 달리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경제는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경제의 활성화이며 그 중심에 일자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의 산업이 살아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때 청년들이 지역에 모이고 그 힘으로 지역이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지역 스스로가 주역이 돼 창의적인 발전모델을 만들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창출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지방이 살아나고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지면 청년일자리, 주거 문제, 저출산 등 우리가 당면한 많은 문제들이 해소될 것”이라며 “과감한 규제혁신, 기업의 지방 이전, 투자 촉진 등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가 종합대상을, 광주광역시가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전북 김제시가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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