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기권승’ 박태준, 기자회견서 상대선수 부상 질문 나오자 한 대답

입력 2024.08.08 (16:46) 수정 2024.08.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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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태권도 박태준이 16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박태준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세계랭킹 26위인 마고메도프는 남자 58㎏급에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올라온 선수. 하지만 결승전에서 부상해 결승전 경기 내내 통증을 호소했는데요. 어려운 상황에도 경기를 이어나가던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경기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태준 선수는 "상대가 포기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배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다"고 답했습니다.

은메달이 확정된 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마고메도프 역시 끝까지 공격한 박태준의 집중력이 당연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박태준 선수의 공식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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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8 16:46:09
    • 수정2024-08-08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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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태권도 박태준이 16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박태준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세계랭킹 26위인 마고메도프는 남자 58㎏급에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올라온 선수. 하지만 결승전에서 부상해 결승전 경기 내내 통증을 호소했는데요. 어려운 상황에도 경기를 이어나가던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경기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태준 선수는 "상대가 포기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배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다"고 답했습니다.

은메달이 확정된 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마고메도프 역시 끝까지 공격한 박태준의 집중력이 당연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박태준 선수의 공식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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