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현 해역 지진으로 영남서 유감 신고 25건 접수

입력 2024.08.08 (17:36) 수정 2024.08.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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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현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5시 10분 기준 부산 8건, 경북 14건, 경남 3건 등 모두 25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으며, 건물 피해나 소방력 출동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후 4시 43분에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동남동쪽 30km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30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영남 지역에서 진도 2에서 3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지진해일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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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미야자키현 해역 지진으로 영남서 유감 신고 25건 접수
    • 입력 2024-08-08 17:36:00
    • 수정2024-08-08 19:45:46
    재난·기후·환경
일본 미야자키현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5시 10분 기준 부산 8건, 경북 14건, 경남 3건 등 모두 25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으며, 건물 피해나 소방력 출동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후 4시 43분에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동남동쪽 30km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30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영남 지역에서 진도 2에서 3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지진해일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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