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오상욱·박상원 금의환향…“성심당 뛰어넘을 것”
입력 2024.08.09 (08:13)
수정 2024.08.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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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펜싱 남자 국가대표팀으로 올림픽 2관왕과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오상욱과 박상원 선수가 소속팀인 대전시청을 찾았습니다.
열렬한 환영에 두 선수는 고향인 대전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특히 오상욱은 성심당을 뛰어넘어 대전을 대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빛 찌르기로 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대전의 아들 오상욱.
대표팀 막내로 고향 선배 오상욱과 올림픽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박상원.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이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소속팀 대전시청을 찾은 두 선수는 뜨거운 환영에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이렇게 많이 와주실 줄 몰랐는데 다음 시합 때도 잘하면 꼭 이렇게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환영 행사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건 두 선수는 올림픽에서 들었던 펜싱 칼을 대전시에 선물했습니다.
나고 자란 고향과 아낌없이 지원해 준 대전 체육계, 응원에 나섰던 대전시민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습니다.
[박상원/펜싱 국가대표 : "(대전은) 국제대회나 타지에 있다가 와도 안방처럼 느껴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상욱은 성심당을 뛰어넘는 대전의 자랑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대전에서 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성심당을 뛰어넘는 오상욱이 되겠습니다."]
앞서 오상욱 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대전시도 전폭적인 지원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연습장 및 체육관을 짓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전 출신 우수한 선수들의 추가 대전 영입도 검토하겠습니다."]
대전 펜싱의 명성을 세계에 떨친 오상욱과 박상원.
두 선수는 오늘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펜싱 남자 국가대표팀으로 올림픽 2관왕과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오상욱과 박상원 선수가 소속팀인 대전시청을 찾았습니다.
열렬한 환영에 두 선수는 고향인 대전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특히 오상욱은 성심당을 뛰어넘어 대전을 대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빛 찌르기로 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대전의 아들 오상욱.
대표팀 막내로 고향 선배 오상욱과 올림픽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박상원.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이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소속팀 대전시청을 찾은 두 선수는 뜨거운 환영에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이렇게 많이 와주실 줄 몰랐는데 다음 시합 때도 잘하면 꼭 이렇게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환영 행사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건 두 선수는 올림픽에서 들었던 펜싱 칼을 대전시에 선물했습니다.
나고 자란 고향과 아낌없이 지원해 준 대전 체육계, 응원에 나섰던 대전시민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습니다.
[박상원/펜싱 국가대표 : "(대전은) 국제대회나 타지에 있다가 와도 안방처럼 느껴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상욱은 성심당을 뛰어넘는 대전의 자랑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대전에서 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성심당을 뛰어넘는 오상욱이 되겠습니다."]
앞서 오상욱 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대전시도 전폭적인 지원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연습장 및 체육관을 짓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전 출신 우수한 선수들의 추가 대전 영입도 검토하겠습니다."]
대전 펜싱의 명성을 세계에 떨친 오상욱과 박상원.
두 선수는 오늘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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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아들’ 오상욱·박상원 금의환향…“성심당 뛰어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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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09 09: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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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국가대표팀으로 올림픽 2관왕과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오상욱과 박상원 선수가 소속팀인 대전시청을 찾았습니다.
열렬한 환영에 두 선수는 고향인 대전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특히 오상욱은 성심당을 뛰어넘어 대전을 대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빛 찌르기로 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대전의 아들 오상욱.
대표팀 막내로 고향 선배 오상욱과 올림픽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박상원.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이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소속팀 대전시청을 찾은 두 선수는 뜨거운 환영에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이렇게 많이 와주실 줄 몰랐는데 다음 시합 때도 잘하면 꼭 이렇게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환영 행사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건 두 선수는 올림픽에서 들었던 펜싱 칼을 대전시에 선물했습니다.
나고 자란 고향과 아낌없이 지원해 준 대전 체육계, 응원에 나섰던 대전시민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습니다.
[박상원/펜싱 국가대표 : "(대전은) 국제대회나 타지에 있다가 와도 안방처럼 느껴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상욱은 성심당을 뛰어넘는 대전의 자랑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대전에서 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성심당을 뛰어넘는 오상욱이 되겠습니다."]
앞서 오상욱 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대전시도 전폭적인 지원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연습장 및 체육관을 짓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전 출신 우수한 선수들의 추가 대전 영입도 검토하겠습니다."]
대전 펜싱의 명성을 세계에 떨친 오상욱과 박상원.
두 선수는 오늘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펜싱 남자 국가대표팀으로 올림픽 2관왕과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오상욱과 박상원 선수가 소속팀인 대전시청을 찾았습니다.
열렬한 환영에 두 선수는 고향인 대전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특히 오상욱은 성심당을 뛰어넘어 대전을 대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빛 찌르기로 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대전의 아들 오상욱.
대표팀 막내로 고향 선배 오상욱과 올림픽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박상원.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이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소속팀 대전시청을 찾은 두 선수는 뜨거운 환영에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이렇게 많이 와주실 줄 몰랐는데 다음 시합 때도 잘하면 꼭 이렇게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환영 행사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건 두 선수는 올림픽에서 들었던 펜싱 칼을 대전시에 선물했습니다.
나고 자란 고향과 아낌없이 지원해 준 대전 체육계, 응원에 나섰던 대전시민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습니다.
[박상원/펜싱 국가대표 : "(대전은) 국제대회나 타지에 있다가 와도 안방처럼 느껴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상욱은 성심당을 뛰어넘는 대전의 자랑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대전에서 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성심당을 뛰어넘는 오상욱이 되겠습니다."]
앞서 오상욱 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대전시도 전폭적인 지원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연습장 및 체육관을 짓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전 출신 우수한 선수들의 추가 대전 영입도 검토하겠습니다."]
대전 펜싱의 명성을 세계에 떨친 오상욱과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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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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