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방사성 누출 사고 잇따라

입력 2005.1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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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약품회사 연구시설에서 방사성 폐수가 일반 하수구로 흘러가고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두 차례나 소량의 방사성 액체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일본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성명을 통해 약품 개발을 위해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약품회사 세이카구쿠의 연구원들이 지난 23일 실험실에서 탱크의 마개를 제 때 닫지 못해 방사성 폐수가 흘러 넘쳐 하수구로 흘러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소량의 방사능을 함유한 약 만ℓ의 물이 하수구로 흘러갔지만 건강이나 환경상의 위험은 없으며 다친 사람도 없다고 문부과학성과 회사측이 밝혔습니다.
일본 문부 과학성은 또 도쿄에서 북서부로 320㎞ 떨어진 쓰루가 원전 1호기에서 이달 초 정기 검사 도중 두 차례의 방사성 액체 누출 사례가 발견됐지만 방사능에 노출된 직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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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방사성 누출 사고 잇따라
    • 입력 2005-11-26 07: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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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약품회사 연구시설에서 방사성 폐수가 일반 하수구로 흘러가고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두 차례나 소량의 방사성 액체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일본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성명을 통해 약품 개발을 위해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약품회사 세이카구쿠의 연구원들이 지난 23일 실험실에서 탱크의 마개를 제 때 닫지 못해 방사성 폐수가 흘러 넘쳐 하수구로 흘러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소량의 방사능을 함유한 약 만ℓ의 물이 하수구로 흘러갔지만 건강이나 환경상의 위험은 없으며 다친 사람도 없다고 문부과학성과 회사측이 밝혔습니다. 일본 문부 과학성은 또 도쿄에서 북서부로 320㎞ 떨어진 쓰루가 원전 1호기에서 이달 초 정기 검사 도중 두 차례의 방사성 액체 누출 사례가 발견됐지만 방사능에 노출된 직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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