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으로 가축 7만 4천마리 폐사…축사 환경 개선 지원

입력 2024.08.09 (21:53) 수정 2024.08.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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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면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는 돼지 4천9백여 마리와 닭 6만 8천여 마리 등 모두 7만 4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이번 주 초 5만 8천여 마리보다 만 6천여 마리 늘어난 것으로 고온에 취약한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북도는 지붕 스프링클러와 안개 분무기 구입 등에 16억 원을 지원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에도 14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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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폭염으로 가축 7만 4천마리 폐사…축사 환경 개선 지원
    • 입력 2024-08-09 21:53:31
    • 수정2024-08-09 22:17:34
    뉴스9(전주)
폭염이 지속되면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는 돼지 4천9백여 마리와 닭 6만 8천여 마리 등 모두 7만 4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이번 주 초 5만 8천여 마리보다 만 6천여 마리 늘어난 것으로 고온에 취약한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북도는 지붕 스프링클러와 안개 분무기 구입 등에 16억 원을 지원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에도 14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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