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하늘에 뜬 ‘서울달’ 오늘 개장식…23일부터 정식운영

입력 2024.08.10 (14:59) 수정 2024.08.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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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10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에서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 달’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입니다.

최고 130 미터 높이까지 올라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고층빌딩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서울의 새로운 야간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가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낮은 게 특징입니다.

오늘 개장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시민 50명에게 탑승 기회가 주어집니다.

정식 운영은 오는 23일부터입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달’은 한강과 도심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라며 “서울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관광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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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0 14:59:48
    • 수정2024-08-10 15:01:48
    사회
서울시는 오늘(10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에서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 달’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입니다.

최고 130 미터 높이까지 올라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고층빌딩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서울의 새로운 야간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가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낮은 게 특징입니다.

오늘 개장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시민 50명에게 탑승 기회가 주어집니다.

정식 운영은 오는 23일부터입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달’은 한강과 도심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라며 “서울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관광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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