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눈치·정적·침울함 가득했던 임애지-방철미 기자회견

입력 2024.08.10 (16:00) 수정 2024.08.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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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경기에서 임애지(대한민국), 방철미(북한) 선수가 공동으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하지만 메달시상식에서 모두가 밝게 사진을 찍는 모습과 달리 방철미 선수만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방 선수는 내내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습니다. 남·북한 공동 동메달이라는 상징적 의미 때문에 기자들의 질문이 잇따랐지만, 방 선수는 무언가를 의식한 듯 극도로 절제한 대답과 무거운 표정으로 일관했습니다.

반면, 우리의 임애지 선수는 밝은 모습을 보여 대비됐는데요. 침울함 가득했던 기자회견 분위기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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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눈치·정적·침울함 가득했던 임애지-방철미 기자회견
    • 입력 2024-08-10 16:00:04
    • 수정2024-08-10 16: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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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경기에서 임애지(대한민국), 방철미(북한) 선수가 공동으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하지만 메달시상식에서 모두가 밝게 사진을 찍는 모습과 달리 방철미 선수만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방 선수는 내내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습니다. 남·북한 공동 동메달이라는 상징적 의미 때문에 기자들의 질문이 잇따랐지만, 방 선수는 무언가를 의식한 듯 극도로 절제한 대답과 무거운 표정으로 일관했습니다.

반면, 우리의 임애지 선수는 밝은 모습을 보여 대비됐는데요. 침울함 가득했던 기자회견 분위기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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