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쓰레기 풍선 240여개 살포…10여개 경기 북부 낙하

입력 2024.08.11 (11:09) 수정 2024.08.11 (11: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10일) 오후부터 오늘(11일) 새벽까지 살포한 쓰레기 풍선은 240여 개가 식별됐고, 이 중 10여 개가 경기 북부 지역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10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현재까지 안전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11번째로,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입니다.

이번에는 식별된 풍선 중 4%가량만 우리 지역에 낙하했는데, 남풍·남서풍이 부는데도 북한이 무리하게 풍선을 부양한 탓에 우리 지역으로 넘어온 풍선이 적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쓰레기 풍선 240여개 살포…10여개 경기 북부 낙하
    • 입력 2024-08-11 11:09:45
    • 수정2024-08-11 11:10:24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10일) 오후부터 오늘(11일) 새벽까지 살포한 쓰레기 풍선은 240여 개가 식별됐고, 이 중 10여 개가 경기 북부 지역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10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현재까지 안전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11번째로,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입니다.

이번에는 식별된 풍선 중 4%가량만 우리 지역에 낙하했는데, 남풍·남서풍이 부는데도 북한이 무리하게 풍선을 부양한 탓에 우리 지역으로 넘어온 풍선이 적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