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설영우 환상 중거리슛, 유럽무대 데뷔골

세르비아의 축구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 선수가 유럽 무대 진출 두 경기 만에, 환상 중거리 슛으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설영우는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고 황인범과 함께 나란히 출전했는데요.

전반 9분, 이른 시간인데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스토이치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컨트롤 한 뒤 오른발로 슛!!!

골문에서 약 20 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기습 중거리 슛을 날렸네요.

유럽 무대 두 경기 만에 데뷔골에 기뻐하면서 어디로 달려가죠?

감독님 품에 쏙 안깁니다.

유럽 진출 두 달.

벌써 골을 넣고 사회생활까지 완벽하네요.

즈베즈다는 설영우의 골로 4대 1 대승을 만들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