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점령 자포리자 원전 냉각탑에 불…“폭발 가능성 없어”

입력 2024.08.12 (05:12) 수정 2024.08.1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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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의 냉각탑에 불이 났다고 AFP 통신 등이 현지 관리를 인용해 현지 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화재로 원전이 폭발할 가능성은 없으며 원전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구조대가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가 인근 도시 에네르호다르에 포격을 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우크라이나를 비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시설에 불을 지른 건 러시아군이라고 주장하며 “방사선 유출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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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2 05:12:34
    • 수정2024-08-12 05:18:07
    국제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의 냉각탑에 불이 났다고 AFP 통신 등이 현지 관리를 인용해 현지 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화재로 원전이 폭발할 가능성은 없으며 원전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구조대가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가 인근 도시 에네르호다르에 포격을 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우크라이나를 비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시설에 불을 지른 건 러시아군이라고 주장하며 “방사선 유출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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