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폐막…대한민국, 종합 8위 대선전

입력 2024.08.12 (07:25) 수정 2024.08.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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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이 우리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폐막식은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태권도 남자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과 여자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은 4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가 로스앤젤레스로 전달되는 과정에서는 미국의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입니다.

전체 메달 수 32개는 1988년 서울 대회 33개(금 12, 은 10, 동 11)에 이은 역대 공동 2위 기록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당초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를 5개로 잡았는데,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최소 규모인 선수 144명이 출전해 목표치의 2배가 넘는 13개 금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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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2 07:25:24
    • 수정2024-08-12 0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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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이 우리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폐막식은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태권도 남자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과 여자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은 4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가 로스앤젤레스로 전달되는 과정에서는 미국의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입니다.

전체 메달 수 32개는 1988년 서울 대회 33개(금 12, 은 10, 동 11)에 이은 역대 공동 2위 기록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당초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를 5개로 잡았는데,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최소 규모인 선수 144명이 출전해 목표치의 2배가 넘는 13개 금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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