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금메달 이후 광고 쇄도…안세영, 거절했던 이유 있었다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12 (07:37) 수정 2024.08.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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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복종'입니다.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와 갈등을 빚고 있는 협회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배드민턴협회의 국가대표 운영 지침입니다.

선수는 지도자의 지시와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선수촌 안에서도, 밖에서도 이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또 국가대표는 협회가 지정한 경기복과 용품을 사용해야 하고, 고등학교 졸업 선수의 입단 첫해 연봉은 5천만 원을 넘을 수 없도록 했습니다.

연봉 자율 계약은 3년이 지나야 할 수 있고, 안세영 선수도 이 조항을 적용받습니다.

태극마크를 다는 순간 개인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드는 겁니다.

안세영 선수는 "광고가 아닌 배드민턴으로도 경제적인 보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다만 후원 계약이 일부 스타 선수에게만 몰리면, 다른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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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2 07:37:22
    • 수정2024-08-12 0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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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복종'입니다.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와 갈등을 빚고 있는 협회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배드민턴협회의 국가대표 운영 지침입니다.

선수는 지도자의 지시와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선수촌 안에서도, 밖에서도 이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또 국가대표는 협회가 지정한 경기복과 용품을 사용해야 하고, 고등학교 졸업 선수의 입단 첫해 연봉은 5천만 원을 넘을 수 없도록 했습니다.

연봉 자율 계약은 3년이 지나야 할 수 있고, 안세영 선수도 이 조항을 적용받습니다.

태극마크를 다는 순간 개인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드는 겁니다.

안세영 선수는 "광고가 아닌 배드민턴으로도 경제적인 보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다만 후원 계약이 일부 스타 선수에게만 몰리면, 다른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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