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가 거슬리네”…캔맥주 몰래 마시던 노인 ‘적반하장’ [잇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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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술을 나눠 마신 손님들 때문에 난감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카페 안입니다.

손님 네 명이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때 일행 중 한 명이 종이컵에 무언가를 따르고, 앞에 앉은 남성이 가져가 마십니다.

이번엔 테이블 아래에서 무언가를 따르곤 몸 뒤로 숨기는데요.

자세히 보니 맥주 캔입니다.

사장은 손님 중 한 명인 노인이 컵을 하나 더 달라기에 줬는데, 자신들이 사온 캔맥주를 몰래 따라 마셨다고 전했습니다.

사장은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말했지만, 손님들은 술 마신 적 없다며 끝까지 발뺌했다는데요.

사장 말투가 듣기 거슬린다며 오히려 트집을 잡더라고 하소연했습니다.

현행법상 카페 같은 휴게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는 건 불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