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제조사 꽁꽁 숨기는 수입차…“비공개 원칙”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12 (07:39)
수정 2024.08.12 (07: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배터리'입니다.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가 전기차의 배터리 제조사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모두 13개 차종으로, 12종에는 국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배터리가 장착돼 있었고요.
나머지 1종, 코나 일렉트릭은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였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잇따르자 현대차가 선제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그룹에 속한 기아도 조만간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수입차 업체 대부분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는 입장입니다.
불이 난 벤츠는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달았는데, 국내 벤츠 차량 약 3천 대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가 전기차의 배터리 제조사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모두 13개 차종으로, 12종에는 국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배터리가 장착돼 있었고요.
나머지 1종, 코나 일렉트릭은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였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잇따르자 현대차가 선제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그룹에 속한 기아도 조만간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수입차 업체 대부분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는 입장입니다.
불이 난 벤츠는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달았는데, 국내 벤츠 차량 약 3천 대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터리 제조사 꽁꽁 숨기는 수입차…“비공개 원칙” [잇슈 키워드]
-
- 입력 2024-08-12 07:39:38
- 수정2024-08-12 07:41:41
마지막 키워드는 '배터리'입니다.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가 전기차의 배터리 제조사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모두 13개 차종으로, 12종에는 국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배터리가 장착돼 있었고요.
나머지 1종, 코나 일렉트릭은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였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잇따르자 현대차가 선제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그룹에 속한 기아도 조만간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수입차 업체 대부분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는 입장입니다.
불이 난 벤츠는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달았는데, 국내 벤츠 차량 약 3천 대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가 전기차의 배터리 제조사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모두 13개 차종으로, 12종에는 국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배터리가 장착돼 있었고요.
나머지 1종, 코나 일렉트릭은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였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잇따르자 현대차가 선제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그룹에 속한 기아도 조만간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수입차 업체 대부분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는 입장입니다.
불이 난 벤츠는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달았는데, 국내 벤츠 차량 약 3천 대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