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광주 김치 해외 진출 업무협약 외

이번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오늘 12일엔 광주시청에서 광주 김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늘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는데요.

세계한식총연합회는 전 세계 15개국 26개 도시의 외식업 대표들이 소속된 해외한식당협의체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한식당에 광주 김치를 공급하고, 11월 김치의 날을 맞아 열리는 LA 김치 축제에 광주 김치를 홍보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5일 목요일은 광복절입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광복절 경축식이 예정돼있습니다.

광주시는 15일 오전 9시 상무시민공원에 있는 광주독립운동 기념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경축식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데요.

보훈 가족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에서도 같은 시간 김대중 강당에서 경축식을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요즘 남해안에서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여름 전어가 제철이죠.

금요일인 16일엔 보성 전어축제가 개막합니다.

보성 전어축제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5년 만에 개최되는데요.

축제 첫날인 16일 오후 5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전어 음식 시식회, 관광객 한마당 등 행사가 펼쳐집니다.

다음날에는 전어 잡기와 전어구이 체험, 전어축제 노래자랑도 열립니다.

8월 18일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하루 전날인 17일 광주에서는 추모 음악회가 마련돼있습니다.

오후 5시에는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저녁 7시 30분에는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는 특별 음악회가 잇따라 열리고요.

전남에서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추모식을 열어 김 대통령의 정신을 기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