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며, 8.15 경축식에 불참 의사를 밝힌 이종찬 광복회장은 오늘(8일)도 독림기념관장 인사 철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건국절까지 오해하게 된 원인은 인사니까 인사를 철회하면 다 끝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8.15 경축식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매우 격앙돼있다"면서 경축식에 참석할 경우 "정부의 잘못을 지적 안 할 수도 없고 지적하면 전부 흥분돼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책임질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광복회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용산에서, 보훈부에서 여러 회유책을 들어 행사에 참석하라고 했으나 거절했다"며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 건국절을 추구한다면서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건국절까지 오해하게 된 원인은 인사니까 인사를 철회하면 다 끝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8.15 경축식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매우 격앙돼있다"면서 경축식에 참석할 경우 "정부의 잘못을 지적 안 할 수도 없고 지적하면 전부 흥분돼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책임질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광복회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용산에서, 보훈부에서 여러 회유책을 들어 행사에 참석하라고 했으나 거절했다"며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 건국절을 추구한다면서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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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광복회장 “후손들 격앙…경축식 안가는 게 옳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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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2 17:25:50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며, 8.15 경축식에 불참 의사를 밝힌 이종찬 광복회장은 오늘(8일)도 독림기념관장 인사 철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건국절까지 오해하게 된 원인은 인사니까 인사를 철회하면 다 끝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8.15 경축식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매우 격앙돼있다"면서 경축식에 참석할 경우 "정부의 잘못을 지적 안 할 수도 없고 지적하면 전부 흥분돼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책임질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광복회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용산에서, 보훈부에서 여러 회유책을 들어 행사에 참석하라고 했으나 거절했다"며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 건국절을 추구한다면서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건국절까지 오해하게 된 원인은 인사니까 인사를 철회하면 다 끝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8.15 경축식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매우 격앙돼있다"면서 경축식에 참석할 경우 "정부의 잘못을 지적 안 할 수도 없고 지적하면 전부 흥분돼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책임질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광복회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용산에서, 보훈부에서 여러 회유책을 들어 행사에 참석하라고 했으나 거절했다"며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 건국절을 추구한다면서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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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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