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콘서트] 블랙먼데이 일주일…코스피 불안 언제까지?

입력 2024.08.12 (18:19) 수정 2024.08.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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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자자들 속을 시커멓게 태운 8월 5일의 ‘블랙 먼데이’ 쇼크,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시장은 조금씩 회복하는 모양샙니다만 미국 대선과 금리 인하 시기, 중동발 위기까지 굵직한 이벤트와 맞물려 또 한 번 변동성이 오진 않을지 이럴때 우리는 시장에 어떤 자세로 대처해야 할까요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와 함께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앵커]

경제콘서트는 잠시 쉬어갔지만 지난 한 주 격동의 한주였죠.

대표님도 가슴 철렁하셨겠어요?

[앵커]

머릿 속 하얘지면서 손떨림 나오는 상황이었잖아요.

일단 시장은 진정 국면.

지난 주 세계 시장을 덮친 폭락 사태가 있었지만, 코스피는 오늘도 상승.

코스피 악몽 탈출한 겁니까?

[앵커]

정말 급작스러운 충격이었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처방도 가능할텐데, 해석이 여러갈랩니다.

블랙먼데이 사태 주범은 누굽니까.

[앵커]

버핏은 지난해부터 주식을 미리 매도해왔죠.

투자 비중이 가장 높았던 애플 주식도 2분기에만 7백조원을 팔았더라고요.

버핏은 어떤 신호를 내다 본 걸까요?

[앵커]

미국의 경기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하나가 고용이죠.

실업률 지표가 시장에 공포를 키웠고, 뒤이어 주당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줄면서 불안감이 다시 잦아들고, 하루만에 시장 판단이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바뀔수가 있는건가요?

대체 미국의 경기는 어떻게 봐야합니까?

연착륙입니까 경착륙입니까 그간 파월은, 고용시장이 나빠지면 금리 내린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배드 이즈 굿이라고 시장이 환호하곤 했는데 이제는 실업수당청구건수 낮아져서 환호하고, 굿이즈 굿이 된건가요?

[앵커]

통화정책의 변곡점이 될 잭슨홀 미팅도 이달 말에 진행되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강하게 금리 인하를 이야기할까요?

9월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앵커]

연착륙이든 경착륙이든 경기 둔화가 오는 신호를 봤다면, 지금은 현금 확보해야 할 시깁니까?

이런 시기에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지 팁을 주시면?

[앵커]

미국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거다 라고 보시는겁니까?

근거는요?

[앵커]

9월에 트럼프와 해리스의 TV토론 예정.

그 때 또 한 번 시장에 변동성이 올 가능성은 없습니까?

[앵커]

또 하나 짚어봐야 할 게 ‘엔 캐리 트레이드’입니다.

예상치 못했던 일본의 금리인상 때문에, 저렴한 엔화로 사들인 자산을 대거 되팔아서 폭락장을 더 키웠다는 분석.

그런데 이게 블랙먼데이 사태의 원인인지, 결과인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대표님께선 어떻게 보십니까?

앞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시장을 또 흔들 위험, 남아있습니까?

[앵커]

중동 위기도 만만치 않은 변수죠.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지정학적 위협이 고조될 때, 투자자들은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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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2 18:19:37
    • 수정2024-08-12 18:36:47
    경제콘서트
[앵커]

투자자들 속을 시커멓게 태운 8월 5일의 ‘블랙 먼데이’ 쇼크,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시장은 조금씩 회복하는 모양샙니다만 미국 대선과 금리 인하 시기, 중동발 위기까지 굵직한 이벤트와 맞물려 또 한 번 변동성이 오진 않을지 이럴때 우리는 시장에 어떤 자세로 대처해야 할까요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와 함께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앵커]

경제콘서트는 잠시 쉬어갔지만 지난 한 주 격동의 한주였죠.

대표님도 가슴 철렁하셨겠어요?

[앵커]

머릿 속 하얘지면서 손떨림 나오는 상황이었잖아요.

일단 시장은 진정 국면.

지난 주 세계 시장을 덮친 폭락 사태가 있었지만, 코스피는 오늘도 상승.

코스피 악몽 탈출한 겁니까?

[앵커]

정말 급작스러운 충격이었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처방도 가능할텐데, 해석이 여러갈랩니다.

블랙먼데이 사태 주범은 누굽니까.

[앵커]

버핏은 지난해부터 주식을 미리 매도해왔죠.

투자 비중이 가장 높았던 애플 주식도 2분기에만 7백조원을 팔았더라고요.

버핏은 어떤 신호를 내다 본 걸까요?

[앵커]

미국의 경기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하나가 고용이죠.

실업률 지표가 시장에 공포를 키웠고, 뒤이어 주당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줄면서 불안감이 다시 잦아들고, 하루만에 시장 판단이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바뀔수가 있는건가요?

대체 미국의 경기는 어떻게 봐야합니까?

연착륙입니까 경착륙입니까 그간 파월은, 고용시장이 나빠지면 금리 내린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배드 이즈 굿이라고 시장이 환호하곤 했는데 이제는 실업수당청구건수 낮아져서 환호하고, 굿이즈 굿이 된건가요?

[앵커]

통화정책의 변곡점이 될 잭슨홀 미팅도 이달 말에 진행되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강하게 금리 인하를 이야기할까요?

9월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앵커]

연착륙이든 경착륙이든 경기 둔화가 오는 신호를 봤다면, 지금은 현금 확보해야 할 시깁니까?

이런 시기에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지 팁을 주시면?

[앵커]

미국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거다 라고 보시는겁니까?

근거는요?

[앵커]

9월에 트럼프와 해리스의 TV토론 예정.

그 때 또 한 번 시장에 변동성이 올 가능성은 없습니까?

[앵커]

또 하나 짚어봐야 할 게 ‘엔 캐리 트레이드’입니다.

예상치 못했던 일본의 금리인상 때문에, 저렴한 엔화로 사들인 자산을 대거 되팔아서 폭락장을 더 키웠다는 분석.

그런데 이게 블랙먼데이 사태의 원인인지, 결과인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대표님께선 어떻게 보십니까?

앞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시장을 또 흔들 위험, 남아있습니까?

[앵커]

중동 위기도 만만치 않은 변수죠.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지정학적 위협이 고조될 때, 투자자들은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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