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8.12 (23:48) 수정 2024.08.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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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오랫동안 켜고 운전하면 졸음이 오기 쉬운데요.

오늘은 졸음 운전으로 열세 명이 다친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낮 열두 시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나들목 인근에서 차 아홉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정체 상황에서 서행하던 일 톤 화물차를 22.5톤 화물차가 뒤에서 달려와 들이받았는데요.

이후 앞선 승용차 넉 대와 화물차 석 대가 추가로 부딪힌 겁니다.

일 차로 부딪힌 화물차 운전자 두 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차에서도 열한 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오십 대 대형 화물차 운전자는 졸음 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오전 열한 시쯤 충남 서천에선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개울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팔십 대 운전자와 동승자 등 다섯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운전 부주의가 의심됩니다.

새벽 다섯 시쯤 경남 고성의 돼지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 시간 넘게 계속된 불로 우리 한 동이 모두 타고, 돼지 사백여 마리가 폐사했는데요.

일억 원 가까운 재산 피해가 예상됩니다.

전기적 문제로 인한 화재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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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오랫동안 켜고 운전하면 졸음이 오기 쉬운데요.

오늘은 졸음 운전으로 열세 명이 다친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낮 열두 시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나들목 인근에서 차 아홉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정체 상황에서 서행하던 일 톤 화물차를 22.5톤 화물차가 뒤에서 달려와 들이받았는데요.

이후 앞선 승용차 넉 대와 화물차 석 대가 추가로 부딪힌 겁니다.

일 차로 부딪힌 화물차 운전자 두 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차에서도 열한 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오십 대 대형 화물차 운전자는 졸음 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오전 열한 시쯤 충남 서천에선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개울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팔십 대 운전자와 동승자 등 다섯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운전 부주의가 의심됩니다.

새벽 다섯 시쯤 경남 고성의 돼지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 시간 넘게 계속된 불로 우리 한 동이 모두 타고, 돼지 사백여 마리가 폐사했는데요.

일억 원 가까운 재산 피해가 예상됩니다.

전기적 문제로 인한 화재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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