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서 교통사고로 행인 한 명 사망…사건·사고 소식

입력 2024.08.13 (06:11) 수정 2024.08.1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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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대전 유성구에서 SUV 차량에 치인 행인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으로 튕겨 나간 차량.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차체도 으스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대전 유성구의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최초 신고는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다 라고는 신고 들어왔거든요."]

이 사고로 차량에 치인 남성 한 명이 사망했고, SUV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왕복 8차선 도로 한가운데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최병욱/목격자 : "한 분이, 아마 운전자로 추정되는데, 소화기인가 그런 걸 좀 하다가 포기하고…. 지나가는데 차가 뻥뻥 터졌어요."]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헬멧을 쓴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금 거래소 앞에서 멈춥니다.

한 명이 망치로 유리문을 깨기 시작하더니, 9초 만에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가려져 있는 진열대를 보고 멈칫한 남성, 곧바로 달아납니다.

그제 새벽 3시 20분쯤 경기 평택의 한 금 거래소에 30대 남성 A 씨 등 두 명이 금품을 훔치려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약 17시간 만에 충북 청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인 사이인 이들이 빚 때문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건물 사이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이 물줄기를 쏘며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근처 식당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화면제공:마포소방서·경기남부경찰청 시청자 송영훈 최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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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13 06: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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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대전 유성구에서 SUV 차량에 치인 행인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으로 튕겨 나간 차량.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차체도 으스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대전 유성구의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최초 신고는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다 라고는 신고 들어왔거든요."]

이 사고로 차량에 치인 남성 한 명이 사망했고, SUV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왕복 8차선 도로 한가운데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최병욱/목격자 : "한 분이, 아마 운전자로 추정되는데, 소화기인가 그런 걸 좀 하다가 포기하고…. 지나가는데 차가 뻥뻥 터졌어요."]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헬멧을 쓴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금 거래소 앞에서 멈춥니다.

한 명이 망치로 유리문을 깨기 시작하더니, 9초 만에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가려져 있는 진열대를 보고 멈칫한 남성, 곧바로 달아납니다.

그제 새벽 3시 20분쯤 경기 평택의 한 금 거래소에 30대 남성 A 씨 등 두 명이 금품을 훔치려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약 17시간 만에 충북 청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인 사이인 이들이 빚 때문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건물 사이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이 물줄기를 쏘며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근처 식당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화면제공:마포소방서·경기남부경찰청 시청자 송영훈 최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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