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옹, 트럼프에 “내 노래 쓰지마” 강력 항의 [잇슈 SNS]

입력 2024.08.13 (06:48) 수정 2024.08.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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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 소식, 세계적 팝스타 셀린 디옹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 자신의 노래가 사용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했던 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옹.

그녀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대표곡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몬태나주 유세장에서 영화 타이태닉의 주제가이자 디옹의 대표 히트곡 '마이 하트 윌 고 온'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재생했는데요.

그러자 디옹 측은 "해당 노래 영상과 무대 녹음 등의 사용을 전혀 승인한 적이 없다"며 " 이와 유사한 어떤 사용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디옹 측은 성명 말미에 "그런데 진심으로, 그 노래를?" 이라고 덧붙이며 배 침몰 사고를 다룬 영화 '타이태닉'의 주제곡을 선거 유세에 사용하는 게 적절한지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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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식, 세계적 팝스타 셀린 디옹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 자신의 노래가 사용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했던 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옹.

그녀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대표곡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몬태나주 유세장에서 영화 타이태닉의 주제가이자 디옹의 대표 히트곡 '마이 하트 윌 고 온'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재생했는데요.

그러자 디옹 측은 "해당 노래 영상과 무대 녹음 등의 사용을 전혀 승인한 적이 없다"며 " 이와 유사한 어떤 사용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디옹 측은 성명 말미에 "그런데 진심으로, 그 노래를?" 이라고 덧붙이며 배 침몰 사고를 다룬 영화 '타이태닉'의 주제곡을 선거 유세에 사용하는 게 적절한지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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