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오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관련 현안 질의
입력 2024.08.13 (09:09)
수정 2024.08.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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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를 상대로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협상 과정에 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사도광산은 17세기 초에 발견돼 1980년대까지 운영된 일본 니가타현의 광산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습니다.
사도광산은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데, 이 과정에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 동원'이란 표현을 사용토록 요구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등재 과정에 우리 정부가 일본에 '강제 동원' 표현을 넣도록 충분히 요구했는지, 이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은 모레(15일) 광복절을 맞아 사도광산을 직접 찾고 일본 정부에 '강제 동원' 사실 적시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도광산은 17세기 초에 발견돼 1980년대까지 운영된 일본 니가타현의 광산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습니다.
사도광산은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데, 이 과정에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 동원'이란 표현을 사용토록 요구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등재 과정에 우리 정부가 일본에 '강제 동원' 표현을 넣도록 충분히 요구했는지, 이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은 모레(15일) 광복절을 맞아 사도광산을 직접 찾고 일본 정부에 '강제 동원' 사실 적시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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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통위, 오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관련 현안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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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3 09:09:34
- 수정2024-08-13 09:20:32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를 상대로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협상 과정에 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사도광산은 17세기 초에 발견돼 1980년대까지 운영된 일본 니가타현의 광산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습니다.
사도광산은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데, 이 과정에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 동원'이란 표현을 사용토록 요구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등재 과정에 우리 정부가 일본에 '강제 동원' 표현을 넣도록 충분히 요구했는지, 이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은 모레(15일) 광복절을 맞아 사도광산을 직접 찾고 일본 정부에 '강제 동원' 사실 적시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도광산은 17세기 초에 발견돼 1980년대까지 운영된 일본 니가타현의 광산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습니다.
사도광산은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데, 이 과정에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 동원'이란 표현을 사용토록 요구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등재 과정에 우리 정부가 일본에 '강제 동원' 표현을 넣도록 충분히 요구했는지, 이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은 모레(15일) 광복절을 맞아 사도광산을 직접 찾고 일본 정부에 '강제 동원' 사실 적시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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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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