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파행’ 김포시의회, 내일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입력 2024.08.13 (11:11) 수정 2024.08.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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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갈등으로 한 달이 넘도록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파행 중인 경기 김포시의회가 내일(14일)부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내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의사일정을 통해 의장·부의장 선거와 민생 관련 안건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반기 회기 첫날인 내일은 행정복지위원회(행복위)와 도시환경위원회(도환위) 조례안 6건과 기타 안건 1건 등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심사 보고된 안건을 모두 의결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포시 의회는 지난 6월 말부터 원 구성을 추진했지만, 의장·부의장 선출 방식 등을 두고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한 달 넘게 의회 운영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포시는 지난 4일 민생 안건 처리 등을 촉구하며 시 의회에 ‘의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포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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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3 11:11:36
    • 수정2024-08-13 11:12:42
    사회
여야 갈등으로 한 달이 넘도록 원 구성을 하지 못하고 파행 중인 경기 김포시의회가 내일(14일)부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내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의사일정을 통해 의장·부의장 선거와 민생 관련 안건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반기 회기 첫날인 내일은 행정복지위원회(행복위)와 도시환경위원회(도환위) 조례안 6건과 기타 안건 1건 등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심사 보고된 안건을 모두 의결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포시 의회는 지난 6월 말부터 원 구성을 추진했지만, 의장·부의장 선출 방식 등을 두고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한 달 넘게 의회 운영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포시는 지난 4일 민생 안건 처리 등을 촉구하며 시 의회에 ‘의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포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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