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복권에 한동훈·이재명은? 김경수 “반대 뜻도 헤아릴 것” [지금뉴스]

입력 2024.08.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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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복권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13일) 페이스북에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저의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복권에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친문계'인 김 전 지사가 이번 복권으로 피선거권 제한이 풀리게 되면서 정치권에서는 그가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학차 독일에 머무르고 있는 김 전 지사는 올해 말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공감하기 어렵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같다"면서도 "이미 결정된 것이니 더이상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 복권을 여러 경로로 요청했다고 밝혔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경수 전 지사님의 복권을 당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민과 민주당을 위해 앞으로 더 큰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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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복권에 한동훈·이재명은? 김경수 “반대 뜻도 헤아릴 것” [지금뉴스]
    • 입력 2024-08-13 15: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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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복권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13일) 페이스북에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저의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복권에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친문계'인 김 전 지사가 이번 복권으로 피선거권 제한이 풀리게 되면서 정치권에서는 그가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학차 독일에 머무르고 있는 김 전 지사는 올해 말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공감하기 어렵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같다"면서도 "이미 결정된 것이니 더이상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 복권을 여러 경로로 요청했다고 밝혔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경수 전 지사님의 복권을 당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민과 민주당을 위해 앞으로 더 큰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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