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들에게 건국절 논란이 무슨 도움 되나”

입력 2024.08.13 (18:24) 수정 2024.08.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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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후 불거진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건국절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국민 민생과는 동떨어진 불필요한 이념 논쟁이라는 취지로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정부가 처음부터 건국절을 제정할 의사나 계획이 없었다는 입장도 거듭 재확인했습니다.

야권과 광복회에서 ‘김 관장 임명이 건국절 제정을 추진하려는 사전 작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나 대통령실에서 건국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고, 추진하려고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은 최근 이종찬 광복회장을 직접 찾아가 이 같은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입장을 직접 설명했고, 정진석 비서실장도 이 회장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해 같은 입장을 전하며 광복절 참석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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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3 18:24:36
    • 수정2024-08-13 18:25:22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후 불거진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건국절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국민 민생과는 동떨어진 불필요한 이념 논쟁이라는 취지로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정부가 처음부터 건국절을 제정할 의사나 계획이 없었다는 입장도 거듭 재확인했습니다.

야권과 광복회에서 ‘김 관장 임명이 건국절 제정을 추진하려는 사전 작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나 대통령실에서 건국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고, 추진하려고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은 최근 이종찬 광복회장을 직접 찾아가 이 같은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입장을 직접 설명했고, 정진석 비서실장도 이 회장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해 같은 입장을 전하며 광복절 참석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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