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힌트] 스타벅스 주가 24.5% 급등! 이 남자 덕분에

입력 2024.08.14 (18:27) 수정 2024.08.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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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말복인데 삼계탕 한 그릇 하셨나요?

[답변]

네, 정신없이 보양을 하긴 해야 되는데 최근에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장세라서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먹으면서 시장을 계속적으로 지키고 있었습니다.

[앵커]

커피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미국에서 스타벅스 주가가 24% 넘게 올랐어요.

물론 미국은 상하한가가 없으니까 가능하겠지만, 왜 이렇게 급등한 거예요?

[답변]

스타벅스가 이번에 새로운 CEO, 그러니까 대표이사 변경을 이야기했습니다.

대표이사가 어디 분이냐 하면 그전에 치폴레라는, 최근에 주가가 급등했던 회사의 CEO를 전격 영입하면서 9월부터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CEO 교체 이슈가 있었다.

[답변]

그렇죠.

[앵커]

치폴레라는 브랜드의 CEO가 스타벅스로 왔다.

치폴레, 저도 미국 연수 시절에 여기 많이 갔었거든요.

이게 직장인들의 점심 친구, 미국에서는, 그런 회사잖아요.

[답변]

멕시칸 그릴로 잘 알려져 있어서 저도 멕시칸 음식을 자주 먹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치폴레를 굉장히 2018년도부터 맡으면서 상당히 성장을 꽤 오래 시켰고요.

주가도 거의 7배 가까이 올랐죠.

최근에 그 이후로부터, 그런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치폴레 CEO가 스타벅스로 옮긴다는 소재 자체가 스타벅스가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에서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그럼 치폴레의 니콜 CEO, 스타벅스 CEO가 됐지만요.

그분은 대체 이 회사를 어떻게 성장을 시켰길래 스타벅스로 왔으며 주가까지 급등 시켰느냐.

[답변]

실제 니콜 CEO는 2018년도부터 치폴레의 경영을 맡았고요.

그전에는 염 브랜즈 산하의 타코벨이라는 브랜드를 또 지위를 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악재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계속 시켜 왔었고요.

주가 수도 상당히 많이 올려놨다고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데, 실적 동력은 브랜드 마케팅이라든지 그다음에 치폴레라는 브랜드도 드라이브스루를 갖고 왔죠.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픽업을 하는 그런 식의 드라이브스루를 치폴레도 등장하면서 브랜드를 상당히 올리고 신규 출점이라든지 그다음에 동일 점포의 성장도 상당히 많이 올리면서 이러한 어려운, 경기가 어려운 국면에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앵커]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가는 곳마다 스타벅스가 보이니까 장사 잘하나 보다 싶지만 미국에서는 실적이 상당히 부진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구원 투수가 필요했던 건가요?

[답변]

실제로 그렇습니다.

최근에 스타벅스가 직면한 것은 실적 부진, 한 가지고요.

두 번째로서는 헤지펀드가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지분을 늘리면서 헤지펀드들이 상당히 많이 공격을 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굉장에 상당히 많은 제재를 가하겠죠.

본인들이 원하는 어떤 이슈들에 대해서 회사 측에 요구를 할 가능성이 높고요.

세 번째는 고위 층과 노사 간의 갈등도 최근에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스타벅스 창업자 입장에서는 뭔가 신선한 변화가 필요했고, 그 부분을 치폴레의 대표이사를 영입을 하면서 잠재우려고 하는 어떤 강력한 수를, 한 수를 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스타벅스에서 매일같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시는 박 부장님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스타벅스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거든요.

실제 시장 상황이 어떻습니까?

[답변] 글쎄요.

저는 커피 관련된 전체 시장을 분석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만 과거에 예를 들어서 우리가 콩다방, 별다방 이러면서, 커피빈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 그러면서 국내 토종 브랜드들도 많이 떴었던 상황이었죠.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국내 토종 브랜드들이 상당히 약진을 하다가 주춤해지고 역시 살아남은 자가 스타벅스만 살아남았다 이런 이야기들이 들릴 정도로 스타벅스의 국내 약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최근에 중국이라든지 미국 현지에서 여러 가지 조금 실적 부진도 나왔고요.

특히 중국 시장의 어떤 부분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어서 상당히 실적 부진과 이런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까지 받으면서 조금 어려운 국면에 처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시장의 영원한 1인자는 없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네요.

박근형 부장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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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4 18:27:16
    • 수정2024-08-14 23: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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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말복인데 삼계탕 한 그릇 하셨나요?

[답변]

네, 정신없이 보양을 하긴 해야 되는데 최근에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장세라서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먹으면서 시장을 계속적으로 지키고 있었습니다.

[앵커]

커피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미국에서 스타벅스 주가가 24% 넘게 올랐어요.

물론 미국은 상하한가가 없으니까 가능하겠지만, 왜 이렇게 급등한 거예요?

[답변]

스타벅스가 이번에 새로운 CEO, 그러니까 대표이사 변경을 이야기했습니다.

대표이사가 어디 분이냐 하면 그전에 치폴레라는, 최근에 주가가 급등했던 회사의 CEO를 전격 영입하면서 9월부터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CEO 교체 이슈가 있었다.

[답변]

그렇죠.

[앵커]

치폴레라는 브랜드의 CEO가 스타벅스로 왔다.

치폴레, 저도 미국 연수 시절에 여기 많이 갔었거든요.

이게 직장인들의 점심 친구, 미국에서는, 그런 회사잖아요.

[답변]

멕시칸 그릴로 잘 알려져 있어서 저도 멕시칸 음식을 자주 먹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치폴레를 굉장히 2018년도부터 맡으면서 상당히 성장을 꽤 오래 시켰고요.

주가도 거의 7배 가까이 올랐죠.

최근에 그 이후로부터, 그런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치폴레 CEO가 스타벅스로 옮긴다는 소재 자체가 스타벅스가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에서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그럼 치폴레의 니콜 CEO, 스타벅스 CEO가 됐지만요.

그분은 대체 이 회사를 어떻게 성장을 시켰길래 스타벅스로 왔으며 주가까지 급등 시켰느냐.

[답변]

실제 니콜 CEO는 2018년도부터 치폴레의 경영을 맡았고요.

그전에는 염 브랜즈 산하의 타코벨이라는 브랜드를 또 지위를 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악재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계속 시켜 왔었고요.

주가 수도 상당히 많이 올려놨다고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데, 실적 동력은 브랜드 마케팅이라든지 그다음에 치폴레라는 브랜드도 드라이브스루를 갖고 왔죠.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픽업을 하는 그런 식의 드라이브스루를 치폴레도 등장하면서 브랜드를 상당히 올리고 신규 출점이라든지 그다음에 동일 점포의 성장도 상당히 많이 올리면서 이러한 어려운, 경기가 어려운 국면에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앵커]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가는 곳마다 스타벅스가 보이니까 장사 잘하나 보다 싶지만 미국에서는 실적이 상당히 부진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구원 투수가 필요했던 건가요?

[답변]

실제로 그렇습니다.

최근에 스타벅스가 직면한 것은 실적 부진, 한 가지고요.

두 번째로서는 헤지펀드가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지분을 늘리면서 헤지펀드들이 상당히 많이 공격을 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굉장에 상당히 많은 제재를 가하겠죠.

본인들이 원하는 어떤 이슈들에 대해서 회사 측에 요구를 할 가능성이 높고요.

세 번째는 고위 층과 노사 간의 갈등도 최근에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스타벅스 창업자 입장에서는 뭔가 신선한 변화가 필요했고, 그 부분을 치폴레의 대표이사를 영입을 하면서 잠재우려고 하는 어떤 강력한 수를, 한 수를 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스타벅스에서 매일같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시는 박 부장님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스타벅스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거든요.

실제 시장 상황이 어떻습니까?

[답변] 글쎄요.

저는 커피 관련된 전체 시장을 분석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만 과거에 예를 들어서 우리가 콩다방, 별다방 이러면서, 커피빈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 그러면서 국내 토종 브랜드들도 많이 떴었던 상황이었죠.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국내 토종 브랜드들이 상당히 약진을 하다가 주춤해지고 역시 살아남은 자가 스타벅스만 살아남았다 이런 이야기들이 들릴 정도로 스타벅스의 국내 약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최근에 중국이라든지 미국 현지에서 여러 가지 조금 실적 부진도 나왔고요.

특히 중국 시장의 어떤 부분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어서 상당히 실적 부진과 이런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까지 받으면서 조금 어려운 국면에 처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시장의 영원한 1인자는 없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네요.

박근형 부장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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